꿈 이야기(2012년 2월 1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7-18 (목) 13:22 조회 : 732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따라 맑은 밤하늘의 달과 별들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2월의 기도제목을 이야기하면서...
 
저는 2000년에 우즈베키스탄 농아축구팀 국가대표 감독으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타이뻬이)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농아인 아시안게임 !!!
2004년에도 우즈베키스탄 농아축구팀을 이끌고 출전했다가
나의 실수로 우즈벡팀은 2008년도 아시안게임 출전정지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지요.
<제가 이렇게 실수 투성이고, 부족하고, 그래서 기도의 지원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우즈벡에서 추방당한 후에, 주님의 은혜로 카자흐스탄 축구팀을 맡아서
2008년도에 카작팀 3위에 입상, 올림픽에도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흐름 속에 우즈벡팀들은 눈물을 머금고
M 전도사의 지도아래 2012년을 향해 뛰고 뛰고 뛰고... 있었답니다.
 
2월에 함께 할 우리의 기도제목은
1. 우즈벡 농아축구팀 선수들이 신앙훈련, 체력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1-1. 책임자인 M 전도사의 영권과 인권과 물권을 위해서
 
2. 카작 농아인 일터사역(콩나물, 두부)이 매서운 사막의 추위에도 얼어붙지 않도록
2-1. 책임자인 밀라 전도사의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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