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다

글쓴이 : 하늘맘 날짜 : 2013-12-18 (수) 20:14 조회 : 731
 
태양이 떠오른다.
붉은 구름 호령하며 하루의 커텐을 연다.
아니 지구가 돈다고 멋없이 누가 말하랴
 
해안가 물안개를 걷어제치고
붉은 기운을 불어넣는다.
 
새벽녁 실루엣은 낚시꾼의  자태를 드러내고
파도 속의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저 강태공의 바구니는 갈매기를 부른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바위를 때리고
파아란 대양은  붉은 태양과 함께 자연을 드러낸다.
 
수면위를 운행하시는 그분이 바삐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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