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동북쪽으로 약 1시간반 정도에 떨어진 한 선교센터에 방문했다.
아름다운 산 중턱의 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란다.
우리는 분명 선교회를 방문하는데
문의 간판에는 호텔이라 쓰여있고, 문을 열고 맞이하는 할아버지와 손주처럼 보이는 꼬마들이
"안녕하시오~" 어눌하지만 이쁘게 인사한다.
휴양지에 숙박업으로 자비량하며 일하는 사람들.
많은 나라에 선교사들을 보내는 브라질 현지인 선교단체라고 소개받느다.
점심시간이라 식당에 안내해주신다.
식당 한쪽 벽을 꽉 차게 장식한 장식장에 놀람과 의문으로 다가가 자세히 살핀다.
세계 각국에서 온 코카콜라 병, 캔들이다.
출처국의 이름들도 기록되어있다.
코카콜라보다 복음이 더 많이 들어가야하는데...!
콜라보다 복음이 더 들어가야한다!
코카콜라와 복음의 경주?^^
현재 세계 나라들중 콜라가 안들어간 나라는 쿠바와 북한인데 이제는 북한 하나 남았다.
그런데 복음은?
복음이 안들어간 나라들이 더 많음이 부끄러운 것이라고..!
콜라를 보며 도전과 자극이 되라고 이렇게 진열해 놓았다고 설명해주신다.
간단하고 맛있는 브라질식 서민들의 음식을 먹으며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들이
세계지도와 각국에서 온 코카콜라를 보며 비젼을 품고 기도하며 달려갈 브라질 선교사들을 그려본다.
스탭 가족중 만2살 안젤린, 3살 요한
이 두 꼬마도 매일 북한을 위해 기도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