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추수감사절을 특별하게 맞이한다.
멀고 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게 될 줄이야!
사실 남반구인 이곳 브라질에서는
한인교회만 11월 셋째주에 추수감사주일을 기념한단다.
11월이 여기는 봄-여름 이기에 계절적으로 추수감사와 맞지않아 브라질현지교회는 지키지않는다고 한다.
그렇다.
이곳 브라질 상파울로는 남반구로 햇빛 쨍한 더운날씨에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땅을 식혀주는 요즘날씨다.
북반구 어디에서는 눈이 왔을텐데.^
추수감사 예배.
여느때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강대상에 여러 과일들, 야채 채소들과 꽃들을 쌓아놓고 감사를 예표한다.
하지만 여느때와 달리 주시는 오늘의 말씀은 !
본질의 감사: 내가 지금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창조주 하나님(창2:7)
자녀됨의 감사: 예수로 인해 나같은 자가 하나님의 자녀됨이 감사합니다.-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사랑(요1:12,요3:16)
사명에 감사: 성령충만하여 이웃을 사랑으로 섬길수 있고, 전도할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 성령의내주충만(요일3:16)
반복된 일련의 예배가 아닌 위의 세가지의 감사가 회복되는
은혜의 에배시간이었다.
동일한 고백의 기도가 내 입술에서도 나온다.
또한,
북한농아축구단을 가까이서 지내고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안의 예수그리스도를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온 것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사랑의 전달자로 이번 일주일 살아갈수 있게 용기와 힘을 주세요.
근데 설교자 누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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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