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짊어진 (메워진) 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담으로 와 닿는 요즘이다.
이집트를 나와 홍해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너 광야를 지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희가운데 거하며 만날 장소를 지정하여 지을 성막을 자세히 보여주시고
제사장들이 입을 옷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
출애굽기 28장 11-12절(새번역)
" 보석을 세공하는 사람이 인장 반지를 새기듯이, 두 보석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겨라.
그리고 그 보석들을 금테에 물려라.
그 두 보석은 이스라엘 지파들을 상징하는 기념보석이니 에봇(제사장 옷)의 양쪽 멜빵에 달아라.
아론이 이렇게 그들의 이름을 자기의 두 어깨에 짊어지고 다니면 내가 나의 백성을 늘 기억하겠다"
제사장이 입는 옷 에봇에 달아 어깨에 짊어지고 다닐 돌.
사실 보석이다.
거기에 새겨진 아들들의 이름들.. 12지파의 이름 즉 전체 이스라엘을 의미하는것이다.
또한 제사장의 의복 제일 위에 입는 흉패에 달린 12돌 보석들도 역시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것이다.
제사장의 어깨에 짊어지고 그리고 가슴에 품고 가는 12지파 아들들의 이름들.
전 민족을 짊어지고 품고 가는 일이 제사장의 일이다.
그중에서도 먼저 믿은 우리 어른세대가 어깨에 짊어지고 가슴에 품고 가야할 이름.
우리의 아들들, 다음 세대 이다!
내 가슴에 품고 갈, 어깨에 짊어지고 갈 아이들 이름을 하나씩 새겨본다.
우리 모임의 아이들, 저~기 중앙아시아 그 땅의 아이들... 그리고 ....
주님이 늘 기억하겠다고 하신 그 말씀 의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