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 드리는 말을 글로 옮겨본다.
우리가 이렇게 옷을 입고 있지만 이 옷을 너무 오래 입어서 낡아지면 그땐 벗어버릴 수밖에 없죠
좀 더러워지면 빨면 되지만 천이 상할정도가되면 벗어버려야되지요
옷이 찢어진 경우도 마찬가가지죠
조금 찢어지면 꿰매 입을수 있지만 너무 심하게 찢어지면 그 옷을 그만 벗어놓을 수밖에 없지요.
이 육체는 영혼이 입고 있는 옷이에요.
이 육체를 영혼의 옷으로, 집으로, 그릇으로 성경에서도 말하고 있지요.
우리가 이렇게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이 육체가 전부가 아니에요. 이 육체를 가지고 사는
이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에요.
우리 육체 속에는 누구나 영혼이 있습니다.
우리 영혼이 이 육체를 입고 있다가 너무 오래 입어서 낡아지면 이 낡은 육체를 벗어놓게 되는데
그때 우리는 "이 사람이 연로해서 세상을 떠났다"고 하지요.
이 육체가 좀 더러워졌다면 주사와 약으로 치료, 수선하겠지만 병원에서도 포기할 정도가 되면
이 상한 육체를 벗어놓게되는데, 그때 "이사람이 병들어 세상을 떠났다"고 하지요.
교통사고로 육체가 너무 심하게 상하면 이 영혼은 더이상 이 깨어진 육체 속에 머물러 있을수
없어 벗어놓는 순간, 우리는 "이사람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벗어놓고 간 이 육체를 땅에 묻어주면서 기념해 주는것을 "장례식을 한다" 고 합니다.
죽음이란 바로 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순간을 말하는거지요.
성경은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히브리서 9:27) 그래요
그럼 이 영혼은 육체를 벗어놓는 순간 어떻게 되냐구요?
그때는 믿든지 안 믿는지 천국 아니면 지옥, 두 길중에 한 길을 가야만 한답니다.
언제 이 육체를 벗게될지 우린 알수 없지만, 그 길을 결정 할수 있는 기회는 오직
우리가 이땅에 살고 있는 동안 뿐입니다!
그날을 준비하고 있어야하는데 물론 누구나 지옥보다는 천국에 가길 원할겁니다.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