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5-01 (월) 21:13 조회 : 709
시67:5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발로 발밨던 땅의 민족들을 헤아려 보며 주님께 찬양할 영혼들을 올려 드립니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아주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눈을 떠보니 아침 9시, 주여 ~~ 그래도 살려 주셔서 감사해요.
심장 수술 후, 너무 무리한 일정들을 보냈던 것이 화근이 되었나 보다. 가슴이 조금 아파온다.

하루종일 선교관에 머물러 있다가 일본에서 장영성 변호사가 오늘 아니면 시간이 조율되지 않아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장변을 기다리던 중에 6번 출구 입구에서 쑥, 드룹 같은 물건들을 바닦에 놓고 “떨이” 라고 외친 할머니께서 나를 뚤어지게 보신다.

혹시,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 나온 사람 아니냐고 하신다. 요한복음을 통째로 먹었다가는 사람이 맞지 않냐고 여쭤 보신다. 주여 ~~

장 변호사 함께 요한복음 대신 효미역 집에서 1번 메뉴를 주문하고 행복한 하나님 나라 헌신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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