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법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10-27 (월) 21:17 조회 : 233
10/27 다른 법, 이민교

말(言語)로는
닿을 수 없는 질문,
진리가 무엇인가?

세상의 법은 묻고,
하늘의 법은
침묵으로 대답한다.

율법은
죄를 헤아리지만
다른 법은 눈물을 닦아준다.

침묵(沈默) 속에
모든 소리가 멈추고
사랑만이 남는다.

진리(眞理), 다른 법은
말이 아닌
생명(生命)을 살리는 법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요18:38)

땅에 살지만 땅에 속하지 않는 삶,
무소유(無所有) 무엇인가를 갖지 않음이 아니라, 없음을 소유하는 것이다.
무소유(無所有)의 고백으로 다른 법에 적용된 삶에 쉼표를 찍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7115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78151
2589  존재와 관계 활산 2025-10-31 215
2588  선교사 놀이 활산 2025-10-30 216
2587  중단없는 사랑 활산 2025-10-29 223
2586  속삭임의 비밀 활산 2025-10-28 233
2585  다른 법 활산 2025-10-27 234
2584  기다림 활산 2025-10-26 267
2583  깨어나기 활산 2025-10-25 218
2582  하늘의 시민권 활산 2025-10-24 224
2581  군인의 기본자세 활산 2025-10-23 248
2580  몸의 소리 활산 2025-10-22 222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