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

글쓴이 : 손짓사랑 날짜 : 2013-09-04 (수) 01:19 조회 : 86702
 
북한에 다녀온 후에 심장의 반절을 놓고 온 느낌이다.
홀로 편안하게 숨을 쉬고 있음이 미안하다.
 
남북이 함께 한숨이 아닌 큰숨을 쉬면 좋겠는데.
웃음.
위에서 온 숨.
하늘의 숨.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아버지의 숨.
숨님. 성령님.

북녘에 한알의 밀알이 되어
함께 웃음짓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나는 숨님에 빚진 사람이다.

마침내 이 세상에 나타난 손짓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웃음짓는 그날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늘씨앗을 심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86702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93590
2058  사마리아 땅 활산 2024-05-10 1083
2057  신문 광고 활산 2024-05-09 1158
2056  어버이 날 활산 2024-05-08 1402
2055  미유키 활산 2024-05-07 1036
2054  쫑알 쫑알 활산 2024-05-06 1304
2053  자동차 선물 활산 2024-05-04 1028
2052  하늘이 입국 활산 2024-05-03 1104
2051  하늘이 출국 활산 2024-05-02 1061
2050  쉼 보고 활산 2024-05-01 1169
2049  입국 활산 2024-04-30 1100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