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8-11 (금) 19:50 조회 : 530
사48:6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

하나님 아버지
새 일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잘 듣고 잘 보고 순종하게 하소서

내일 이른 아침에 떠나야 하기에 마당에 심어 놓은 덜익은 수박을 딴다. 토종씨앗을 보급하는 코성 덕택에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수박, 개구리참외, 가지, 옥수수, 단호박 등등 간식으로는 충분하다.
코성의 농법은 농약을 주지 않기에 썩어가는 사과나무에 붙어있는 사과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농약을 했다면 크고 튼실한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을텐데 병충해 약을 살포하지 않는 탓에 몇개의 사과는 벌써부터 병충해에 패배한 모습들이 보인다.
나무에게 묻는다.
자연의 힘(태양, 바람)으로 홀로 싸워 이겨낼 것인가?
미리 약을 뿌려 병충해가 근접하지 못하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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