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9:17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하나님 아버지
새 심장 받았으니 새 영으로 새 몸을 성전삼게 하소서

하늘이가 취미로 시작한 옷 만들기 작업이 점점 프로가 되는 듯 하다. 본인 옷은 물론이고 우리들 옷까지 만들어 주더니 이제는 교회 식구들, 직장 동료들 옷까지 만들어 준다.
하늘이 선생님 방에는 항상 재봉틀 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하늘이가 처음으로 길거리 토요마켓 시장에서 본인이 그동안 만들었던 옷들을 판매하기까지 한다.
방학을 이용한 하늘이 첫번째 프로젝트는 새벽 6시부터 시작하여 밤 10시가 되어 마무리 된다.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감사한 것은 생계를 위한 옷 장사가 아니라 삶의 도전이 되는 길거리 토요마켓 시장의 비즈니스 현장을 도전한 하늘이의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