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약속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6-08-21 (금) 21:24 조회 : 92
8/21 길 위의 약속

흉년이 끝난 자리
모압 들녘에서
빈 손을 어루만진다.

“돌아가라,
너희 고향으로.”
눈물로 밀어내는 손길.

어머니 가시는 곳에
어머니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리.

어머님이 눈감으시는 곳에서 저도 눈을 감고 어머님 곁에 같이 묻히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됩니다. 죽음밖에는 아무도 저를 어머님에게서 떼여내지 못합니다. (룻기 1:17) 조선어 성경

가족 세우기 프로젝트로 12명이 블루마운틴을 산행한다.
산은 산으로 항상 그곳에 있다.
살아있는 산, 사람 살려주는 삶, 활산(活山)으로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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