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버림과 얻음

내가 움켜쥔
자존심 버림은
자존감 얻음으로
찾아온다.

예수를 얻는 순간
세상을 버린 자가 되고
세상을 버린 그 자리에
예수의 충만함이 채워진다.

버림과 얻음
세상은 내 뒤에 남고
나는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존재로 산다.

비움과 채움
버림과 얻음
잃음과 찾음
오직 예수로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

결혼주례 해 주실 주례자, 양복을 사준다고 가족이랑 함께 옷을 보러 다닌다.
입고 있는 양복으로 한다고 해도, 결혼식은 자식의 얼굴이기에 필요하다고 한다.
아빠는 양복보다 츄리닝이 좋은데... 결혼준비하느라 모두가 애쓴다.
결혼식은 자식을 위해서, 장례식은 자식을 위해 손님이 찾아온다고 하신다.
옛 어르신들의 지당하신 말씀들을 생각하며 밤새도록 결혼이야기를 나눈다.
오늘이 지나면 이제 결혼식 당일에 만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