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반지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8-30 (수) 02:47 조회 : 304
렘5:1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하나님 아버지
영적 자녀들이 살고 있는 카작 농아교회에서 정의와 진리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축복하소서

심장 수술 환자에 대한 요셉의 섬세한 배려로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만 하는 다마스 자동차의 떨림의 고통을 감안해서 소나타 차량으로 뚜르겐을 다녀온다.
8월의 여름에도 천산의 지붕에는 만년설이 운치를 뽐내고 눈 녹은 물 (눈물) 이 폭포수되어 차량으로 한시간을 달려도 눈물의 계곡은 나를 떠나지 않는다.
천산의 계곡을 산책하다 안해의 시선이 분홍빛 들꽃에 머문다.
결혼식의 추억을 회상하며 분홍빛 꽃반지를 만들어 내 손가락에 끼워준다.
신혼여행으로 떠났던 소록도 중앙교회 헌금함에 결혼반지를 주님께 헌물했는데.., 오늘의 꽃반지는 자연으로 되돌아 간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4100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45129
1815  가족 사진 활산 2023-09-06 336
1814  아들의 배려 활산 2023-09-05 341
1813  가족 합체 활산 2023-09-04 339
1812  그사랑교회 활산 2023-09-04 324
1811  우즈벡 선물 활산 2023-09-03 329
1810  한국에 도착 활산 2023-09-02 276
1809  카작의 밤 활산 2023-08-31 302
1808  꽃반지 활산 2023-08-30 305
1807  알마티 도착 활산 2023-08-29 292
1806  은밀한 예배 활산 2023-08-28 306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