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혼례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11-14 (화) 17:44 조회 : 498
겔44:29
그들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먹을지니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드리는 물건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하나님 아버지
제물을 먹음으로 거룩을 흉내내는 자가 아나리 날마다 예수 십자가로 구원받았음을 기억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엄마 아버지 회혼례 사진을 꺼내본다. 결혼하시고 66년 4개월을 함께 사셨던 부모님은 참으로 존경스러운 어르신 이셨다.
선교지에 있었기에 자주 부모님을 모시지 못했지만 한국에 갈 때마다 아버지는 내 등에 엎혀 동네 목욕탕을 자주 다니곤 하셨다.
병들어 찾아온 죽음이 아니라 때가차매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셨던 아버지의 죽음이 선물되어 오늘도 나의 삶에 부활의 예수동행이 열매를 맺는다.
길동무로 이 땅에서 함께 살고 있는 소중한 동역자들이 부모님 때문에 너무 고생하고 있음을 듣는다.
뼈아픈 이 땅의 현실을 어찌 하오리까?
주여 ~ 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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