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37:3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하나님 아버지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맞이하는 한가위 명절에 가장 절실한 기도제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을
추석이라고 한다
고향 가는 날
송편 먹는 날
보름달 보는 날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저 안에 천둥 몇개
저 안에 벼락 몇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대추 한 알” 도 그러할진대
하물며
지금의 나는 ..?
여러분 덕택에
저는
이곳이 아닌
여기에 있습니다
한분 한분
한가정 한가정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기도로
사랑으로
추석 선물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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