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5-02 (화) 20:36 조회 : 187
시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 아버지
빈혈과 수혈을 통해 생명과 사명이 하나됨을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나는 아직 환자임이 분명한듯 하다. 몸이 좋아진다고 장거리 운전탓에 오늘도 몸이 처지고 회복이 더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멍 ~ 하니 있게 된다. 이런 상황에 때마침 우즈벡에서 사랑하는 안해가 전화를 한다. 신의 한수
무려 한시간 넘도록 페이스톡으로 눈을 보며 대화를 소통을 했더니 이제야 활기를 찾아 생동감이 넘친다. 갱생이다.

점심은 한승수 목사님을 찾아 뵙고 청국장에 도라지를 주문하고 윗동네 이야기로 한참을 이야기했다. 한 목사님, 제 심장의 반쪽을 북쪽에 놓고 왔더니..!! 이렇게 아팠네요.
이제 한반도 땅에 봄날이 오겠지요. 그날에 반쪽의 심장을 붙여서 큰숨 한번 쉬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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