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57: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이슬람 땅에 누가 예수의 깃발을 꽂을 것인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어머니학교 은혜를 구합니다

일단 의사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심장 재활에 아침 첫 시간을 가진다. 금암봉 100 계단을 오르면서 심장 맥박수 124 를 기록한다. 날씨가 추워 심장이 오그라져 오는 듯한 느낌이다.

시영이 누나의 사랑을 받아 금강복집에서 호화를 누린다. 복에 대한 맛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왕타원님의 섬김에 감동을 받아 열심히 먹는다. 비싼 점심을 코성이 대접하신다.

아들이 부탁한 호주시민권 제출서류 “출생 증명서” 영어서류를 받기 위해 예수병원 산부인과를 간다. 머슴찍하다. 머리가 희끈한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 아들 출생 증명서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아무튼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이제야 비로소 경험해 본다. 출생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는 1순위는 산부인과에 입원했던 엄마라는 것을..!!

예수병원에서 간호사들의 수고로움으로 1994년도에 입원했던 이미라 서류를 찾는다. 그리고 아들로 태어난 이영광의 출생을 증명해 준다. 1994년도 6월 25일 오후 2시 14분에 2820 그램으로 탄생하시다.
주여 ~~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사람들을 살려내는 변호사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녁에는 반야돌솥밥에서 북조선 생각하며 송이버섯 돌솥밥으로 주문했는데 막둥이는 제일 비싼것으로 코성과 콘나는 일반 돌솥밥으로 균형있는 성찬을 하고 남원 활산서원에 도착하여 하루의 삶을 예수동행으로 점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