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록치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05-06 (토) 20:24 조회 : 188
시77:11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찾아오신 첫사랑을 기억하고 임마누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활산서원 동쪽방을 승민이네 가족에게 내주고 기도방에서 안해와 함께 숙박했다. 전립선으로 두차례 화장실을 다녀온 것 빼고 숙면을 취했다. 우즈벡과 4시간의 시차로 인해 조금은 힘들어하는 안해가 안쓰럽다. 그래도 두손모아 잠자는 모습이 이쁘기만 하다.

점심은 가까운 반야돌솥밥으로 결정을 하고 주현이 필리핀 다녀온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주님께 쓰임받을까 기대하며 숙성의 시간들을 기도로 침묵하고 싶다.

저녁은 안해와 둘이 남아있는 밥과 반찬들로 마음에 점을 찍고 안방에 앉아 책들을 편다. “초대교회 미전도종족 선교행전” 장춘원 지음..!! 안해는 배가 아파 따뜻한 엄마 침대에 누운다. “사명” 다 할 때까지 아프지 않고 살아야할텐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으로 오늘을 산다는 것이 말처럼 녹록치 않다. 주여 ~ 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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