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시간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3-12-07 (목) 22:11 조회 : 220
암9: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 아버지
나무는 스스로 옮겨 질 수 없듯이 이제 씨앗이 나무가 되었으니 열매를 맺게 하소서

정화수도원에 있던 누나가 감기로 열이 떨어지지 않아 잠시 병원에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했는데 오늘 다시 원대병원에 입원한다.
폐렴으로 10일을 넘기지 못한다고 의사의 말을 녹음해서 보내준다.

저는
다시 듣고
또 들어도
화가 납니다

폐렴을

진단하지
못했는가

정화수도원은
치료 받는 곳인가
수도하는 곳인가

이런
질문 드렸던 것
기억하시죠

이번에
누나 사망원인을
폐렴으로 나오면
제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파킨슨을
갑상선으로
오진해서

이렇게
누나가
고생을
했는데

이제와서
폐렴을
감기로
오진해서
퇴원시키고
이제와서
다시
폐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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