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도착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4-07-19 (금) 12:00 조회 : 390
행21: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하나님 아버지
예루살렘으로 향한 길을 피하지 않았던 사도바울을 이어받은 선교사 되게 하소서

쿠바 공항에서 미국 esta 비자가 허용되지 않아 미국 입국이 거절되었다. 급하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쿠바 - 휴스턴 - La - 시드니 노선에 차질이 생겼다.
어떻게 해서라도 일단 쿠바를 빠져나와 La - 시드니 비행기 티켓만이라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함께 한 분들의 지혜를 구한다. 일단 쿠바에서 온라인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 수가 없어서 새벽시간인데 한국과 호주에 sos 를 청한다.
쿠바 공항 사무실에서 비행기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구입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호주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해 주려고 시도를 하는데 이미 날자 변경선을 지났기때문에 어제의 날자가 되버린 티켓을 구입할 수가 없다는 암울한 소식을 듣는다.
우여곡절 끝에 쿠바에서 가장 가까운 “멕시코 칸쿤” 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무슨 뜻이 있겠지..!! 라고 고백하지만 마음은 뒤숭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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