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글쓴이 : 활산 날짜 : 2025-03-26 (수) 21:13 조회 : 42
3/26 쉼표

2주일 동안
달려온 단거리
선교 여정

이제 잠시
멈춰 서서
쉼표를 찍는다.

쉼.
STOP.
섯.

찬밥에
라면이면
족하리,

커피 한잔에
여유를 담아
생각을 재충전한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2:3)

새벽 5:30 공항을 향해 달린다.
평정심을 잃지 않고, 서 있는 부흥한국 고형원 부부와 함께 있음이 참 좋다.
침묵 속에 감춰진 진정성의 배움에 감사하다.
한국 대사관에서 여권 재발급을 받고, 오후3시 아점으로 멸치국수를 먹는다.
생각이 끝난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밤으로 초대를 받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40699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44867
2373  눈물 활산 2025-03-29 38
2372  형상 활산 2025-03-28 38
2371  거룩 활산 2025-03-28 42
2370  쉼표 활산 2025-03-26 43
2369  관광 활산 2025-03-25 34
2368  묵은 김치 활산 2025-03-24 35
2367  새순 활산 2025-03-23 47
2366  감사 활산 2025-03-22 46
2365  순복음 활산 2025-03-21 40
2364  예배자 활산 2025-03-20 39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