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11:27 조회 : 2188
 
 
나는 오늘
사람을 만났다.
 
고마운 분이어서
점심을 초대했다.
 
실장님도
함께 하자고 했다.
 
일람도 아니고
이람도 아니고
삼람도 아닌
사람을 만났다.
 
사람은 모름지기 서야 한다.
서야 사람이다.
 
마음을 세우는 정조
뜻을 세우는 지조
몸을 세우는 체조
 
딸띄꾸르간에서 가져온 배추가 얼었으니 어떻게 하지
나는 늦은 시간까지 콩을 날랐다.
 
그리고 사람이 되어
밤12시가 되는 시간에 집에 왔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101570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107926
78  나의 양화진 활산 2013-08-19 2110
77  사람 활산 2013-08-19 2189
76  춤추는 콩나물 & 행복한 두부 활산 2013-08-19 2591
75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2009년 11월 8일)| 활산 2013-08-19 2563
74  결혼식과 장례식 활산 2013-08-19 2320
73  철부지 활산 2013-08-19 2082
72  숨은 누가 쉴까 활산 2013-08-19 2388
71  기적 활산 2013-08-19 2157
70  개가 짖는다고 달리던 기차가 멈출수 있을까 활산 2013-08-19 2638
69  택하신 사도들 활산 2013-08-19 2154
처음  이전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