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고참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7-18 (목) 10:24 조회 : 2032
 
 
나는 이등병 / 그분은 병장
약 25년 전의 일인데... 군대시절의 사진을 보면서 과거여행을 시작했다.
 
신고식때 예수를 믿는다고 대접으로 따라준 깡소주를 거부했던 놈
중대본부에 누워 주일에 예배당에 보내달라고 난동을 부렸던 놈
성경을 보다가 감시대의 보고를 놓쳐서 죽도록 두들겨 맞았던 놈
재소자들이 주기도문을 외우면 교도소 통문을 열어주었던 예수에 미친 놈
사형수들에게 똥물을 맞아가며 구원의 복음을 외쳤던 놈
 
이런 미친놈에 이끌려 처음으로 교회를 갔던 그분의 이름은 고참병장
42살에 신학을 공부했다고 말한 그분은 지금 목사가 되어 교회를 개척한지 4개월이 되었다.
은사대로 쓰임을 받아야 할텐데... 주님. 뿌려진 씨앗에 성령의 열매를 거두어 주십시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95593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102164
44  하나님 곁에 있는 쓰레기통 활산 2013-08-19 2201
43  마지막 날에 살아날 사람(2009년 9월 27일)| 활산 2013-08-19 2290
42  승부차기 활산 2013-08-19 2341
41  "천산"을 이전해 갈 사람은 연락해 주세요 활산 2013-08-19 2285
40  스스로 이긴 사람 활산 2013-08-19 2195
39  자전거로 세계일주 활산 2013-08-19 2210
38  죽음, 가장 큰 선물 활산 2013-08-19 2546
37  빗소리 속에 들리는 개소리 활산 2013-08-19 2253
36  비닐 봉지에 넣은 두부 활산 2013-08-19 2505
35  꿈 다음의 꿈(and next) 활산 2013-08-19 2275
처음  이전  281  282  283  284  285  286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