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와 창조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7-18 (목) 10:07 조회 : 1264
 
 
룻기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 생명샘교회에 들어섰는데 곧바로 지체장애인들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휠체어에 앉아있던 한사람이 나의 손을 붙잡고 이렇게 말을 건넨다.
아직도 못 일어나고 있다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내려왔을까 / 안 내려왔을까
당연히 안 내려오셨다.
 
오늘 만난 지체장애인은? 휠체어에서 못내려온걸까 / 안내려온걸까
왜?
 
웃는 얼굴로 나의 손을 붙잡는다.
미안하다고... 아직 못내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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