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미주 복음방송에서 전화가 왔다.
금번 올림픽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예전 같았으면
100% 거절을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순수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왜냐하면
우즈벡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사역하는 우즈벡 농아교회 사역자 무롯죤 전도사를 돕기 위해서이다.
우즈벡 농아교회에는 꿈이 있다.
실크로드 중심의 "바라홀까" 시장에 1m x 1.5m 되는 작은 가게를 구입하는 것이다.
일터교회 개척자금은 만이천불이 필요하다.
일터교회를 오픈하여 중국에서 스포츠에 관련된 유니폼, 츄리닝 등을 가져다고 판매함으로
농아축구 선수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는 것이다.
꿈 다음의 꿈
우리는 분명한 꿈 다음의 꿈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일터교회가 오픈되면
그 다음의 꿈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사역인 장애인 선교에
목숨을 걸 것이다.
지금의 우즈벡 농아들은
배가 고프다.
힘이 있어야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