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만나는 날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7-18 (목) 10:13 조회 : 1143
 
 
빛을 본날.
아니 장님도 아닌데 매일 빛을 보는 것은 아닐까
그런 빛 말고. 세상이 주는 빛이 아닌 하늘의 빛. 진짜 빛. 빛을 주는 빛. 영광을 경험한 날
몸으로 태어난 날이 아닌 영으로 태어난 날
나에게도 그런 날이 있지
없음으로 있는 있음
있음으로 있는 없음
 
홀로 외로움으로 지쳐계신 엄마를 만나고 왔다.
처음으로 풀려 있는 엄마의 눈빛.
파인애플과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도 끝까지 자식을 걱정해 주신 엄마가 있음이 감사하다.
 
선생님을 만나고 왔다.
내가 처음 선생님을 만난 것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읽은 하늘씨앗 / 농천
책 그리고 집단(공동체)
후회없이 살자.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선물이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2856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3122
11  빛을 만나는 날 활산 2013-07-18 1144
10  소홀 죄 활산 2013-07-18 1126
9  결혼식장에서 흘린 눈물 활산 2013-07-18 1259
8  희망방송 활산 2013-07-18 1151
7  오늘의 감사 활산 2013-07-18 1168
6  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 계승발전준비회 활산 2013-07-18 1249
5  사람과 재정 활산 2013-07-18 1170
4  휠체어와 창조 활산 2013-07-18 1219
3  예언과 창조 활산 2013-07-18 1281
2  윤회와 창조 활산 2013-07-18 1324
처음  이전  221  222  223  224  225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