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쁘게 지냈다.
연 참사관님이 농아인공동체에 오셨다.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
축구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다고 하신다.
12월 5일 장애인의 날 행사로 인하여
교육원장님을 뵈어야 했었는데 참사님과 함께 자연스럽게 뵙게 되어서 좋았다.
우랄스크에서
시골아저씨 한분이 알마타에 찾아 오셨다.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이 났다.
외국에서 그것도 1월달에 여권만료일이 끝났는데
11월달이 되었던 지금까지 어떻게 지냈을까
끝까지
있는 곳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요즘
가족들과 함께 사도행전 말씀으로 은혜의 강물에 젖어 본다.
"택하신 사도들"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시는 믿음에 대한
나의 반응이 믿음임을 다시한번 알아차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