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에서 10시 00분 고속전철을 타고 상해에 도착했던 시간은
12시 30분
택시를 잡아서
상해연합한인교회(출석교인 3천명이라고 하신다)에 도착했던 시간은 13시 10분경
바쁘신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섬겨주셨던 엄기영목사님께 감사할 뿐이다.
고급일식집에 갔는데
피곤한 탓인지 맛있는 회, 쓰시를 엄 목사님은 드시지 않으셨다.
21일 특별새벽기도가 어제 끝나면서
몸에 피곤함이 몰려오고 있다고 하셨다.
외국사람들 처럼
우리는 2시간이 넘도록 일식집에서 점심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목사님을 통해
'중국선교'의 표현이 아닌 앞으로 '선교중국'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중국을 선교하자' 라고 말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는 것이다.
중국선교는 이제 본인들이 감당하겠다는 것이고,,,이제는 선교의 도구(사람과 재정)가 넘쳐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중국사역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중국이 이제는 어떻게 선교를 하는 중국으로 탈바꿈을 해야 하는가'를 논의 해야 한다고 한다.
미국의 경제위기에
전 세계가 영향을 받았으나,,,중국은 스스로가 놀랬다고 했다.
전혀
국제 금융위기에 영향력을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8%의 성장을 통해 미국에 돈을 빌려주고 있다고 한다.
중국인구 14억
아무도 중국인구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중국은
참으로 사람들이 많다.
나는
목사님께
'장애선교는 하나님의 본질사역'이라는 내용으로
성경본문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내일 새벽에 필리핀 코스타 강의하러 가셔야 하는데
저녁식사까지 나와 같이 먹었으니,,, 나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