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예수님에게 생일이 있을까?
생일이 있다고 하는 것은
죽음이 있다고 하는 것과 같은데,,, 예수님은 부활하지 않았는가?
태어난 적이 있으면 죽어야 하는 것
이것이 자연법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연법이 아닌 다른법으로
율법이 아닌 다른법으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진리의 법으로 이 땅에 오셨다.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법인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죽음이 실제로 없다는 것을
부활을 통해 몸소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그래서
태어났다가 죽는 사람이 있고
왔다가 가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일이 있다는 것은 죽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12월 25일을 예수님의 생일로 기념하고 있는 것인가?
많은 학설이 있지만,
어둠이 가장 긴 동지(12월 2일) 다음 3일후
빛이 세상에 들어나는 초사흘 째 되는 날을
성탄절로 정한 것이 12월 25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어둠이 그치고 밝음이 시작되는 날
바로 이것이 성탄절이다.
우리 모두는
어머니를 통해서 태어난 생일이 있다.
이 날은 나의 영이
몸을 입고 이 지구를 방문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런 나도 나 이겠지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나라야 진짜 나이다.
그러므로 진짜 생일은
하늘로 부터 온 나를 깨닫고 나 있음을 선언하는 날이다.
12월 25일은
예수 믿는 우리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인류의 꿈인
긴 ~ 어둠을 끝내고
빛으로 살고 싶어하는 인간 본성을 발견하는 날이라고 할 수도 있다.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가 세상에 나오는 날
바로 내 안에 잉태되어 있는 신성을 낳아
이 땅에 진짜 나로 태어나는 날
이 날이 거룩한 탄생, 성탄이지 않겠는가
메리 크리스마스를 넘어
매일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veryday birthday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거듭남의 행복이 흘러 넘쳐
아직도
크리스마스를 모르는 장애인들에게
진정한 성탄의 기쁨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