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웃게하라 닥터 뉴스마 지음/홍성사
내가 한국에 온 목적은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인들을 돕고
그들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함께 나누어 지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힘든 일보다는 기쁜 일들을
더 많이 나누고 있었다.
아내는 닥터 뉴스마의 치과의료선교 이야기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예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사역을 함께 했던 이동진료(치과진료 이동버스)
그 때의 환자들의 모습들을 기억하며
오늘 아침
교회를 향해 달리던 자동차 안에서도 그날의 환자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아내의 눈물을 바라보면서
내가 지금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장애인들의 영혼들이
웃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땀을 흘려본다.
눈물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웃음은 세상에서 가장 큰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