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밀알사역의 하나인 독서모임을
오늘 처음으로 가졌다.
매주 화요일 낮 12시
불을 상징하는 화요일에 그것도 그림자가 없는 삶을 추구하던 낮12시
그런데 주관하는 내가 너무 늦게 참여를 했다.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얼마나 미안하고 죄송하던지,,,,,,
오늘은
독서모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집에서만 살고 있는 장애인을 찾아가 사랑으로 섬기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나누었다.
독서모임을 통해
밀알의 동역자를 만나고 싶고
무엇보다
일주일에 한권씩은 꼭,,,책을 읽어야만 하는
행복한 숙제가 내 앞에 놓여 있어서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