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 새 해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5:56 조회 : 1125
 
 
어제와 오늘이 무엇으로 인하여 차이가 있을까
달력의 날자 때문일까?
 
만약 달력이 불태워져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달력이 없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
 
그들만의 달력이 있겠지 
천국에도 달력이 있는 것일까?
 
오 ~ 늘 ~ 만 있을 뿐
 
오 ~ 하는 감탄의 언어 만이
늘 ~ 있는 곳
 
새 해
달력이 바뀌고 숫자가 바뀐다고 해서 새 해 일까
해는 더 낡아지고 있어 오히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헌 해요, 헌 지구인데,,,.
 
한국인들은 새 해를 맞이하러 정동진으로 간다고 한다.
세계인들은 호주의 어느 섬에서 비취는 해가 지구의 처음 해라고 말하곤 한다.
 
해는 뜬 적도 없고 진 적도 없다.
지구가 돌고 있을 뿐 !
 
모세는 광야 가시떨기 나무 앞에서 새 해를 만난다.
스스로 있어 있음을 있게 하는 분인 하나님을 만난다.
 
바울은 다마스커스 길 위에서 새 해를 만난다.
말씀으로 빛으로 임하신 그리스도를 발견한다.
 
육체를 통해 눈으로 들어오는 해는 새 해가 아니다.
육체를 넘어 내 영을 비취는 해가 새 해다.
 
특별히 2010년도는
카자흐스탄에서 시작된 밀알모임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장애인들이
진정한 새해를 맞이 하기를 소망해 본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32271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6876
125  모세의 전반전 ~ 후반전 ~ 연장전(2010년 1월 10일) 활산 2013-08-20 1326
124  작은 사슴나라 소록도를 생각하면서 활산 2013-08-20 1488
123  나의 멘토가 되어주신 세분의 선생님. 활산 2013-08-20 1183
122  행복한 숙제 활산 2013-08-20 1146
121  만두속에 들어있는 돈 100달러 활산 2013-08-20 1426
120  세가지가 하나의 원으로(2010년 1월 3일) 활산 2013-08-20 1178
119  2010년 1월 1일 새 해 활산 2013-08-20 1126
118  세가지 시험문제 활산 2013-08-20 1360
117  나는 어떠한 부르심을 받고 있는가? 활산 2013-08-20 1083
116  나는 무엇에 목말라 해야 하는가(2009년 12월 27일) 활산 2013-08-20 1176
처음  이전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