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도 한국 것이고
얼굴도 한국사람인데
한국 말도 잘 못하고
한국 문화도 잘 모르는
MK(missionary kids)들을 위해
한국에서 박진순 선생님이 오셨다.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5년째 이곳을 방문하시는 선생님의 헌신이
얼마나 귀한지...?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농아센타에 초청을 해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약 45년을 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하신 아버지 밑에서
가정교육을 받은 아들이라고 나를 소개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3가지 시험문제에 대한 말씀으로
수요예배의 설교를 이어갔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
하나님은 우리에게 3가지 시험문제에 대한 답을 요구하신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학교에 입학한 우리 인생들의 시험은 open test 인것과 같다.
미리 문제에 대한 답을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시험문제는 마태복음 25장에 있다.
문제 1. 얼마나 깨어 있었느냐?
문제 2. 너에게만 준 것을 얼마나 잘 사용했느냐?
문제 3. 너를 필요로 한 사람을 얼마나 잘 섬겼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