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노 병 사 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들이었다.
아이들(하늘이 영광이)도, 김박사님 내외도, 실장님도
추모예배에 함께 했다.
추모편지를 읽어내려가는
루슬란 형제의 눈물이 나의 눈물이 되어 가슴을 적셨다.
출애굽 과정을 경험했던 사람들의 숫자를 200만명으로 볼때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2명(여호수와, 갈렙)이었다.
황혜경 선교사님을 통해 출애굽을 경험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루슬란 형제가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가 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카작의 봄
고 황혜경 선교사 자작시
연한 새순 같은 그분의 형상
고난 뒤에 올 영광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소망
믿겨지지 않던 약속의 성취
소망,
부활,
새 생명,
기쁨 ,,,,,,
봄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시 일어나라고,
다시 시작하라고,
포기 하지 말라고 한다.
올해는
봄이 더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