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곁에 있는 쓰레기통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19 (월) 09:57 조회 : 1180
1,000년의 기독교 역사가 있는 구.소련,,,!!!
14대째 예수를 목숨걸고 믿고 있다고 하는 믿는자의 물음이다.
 
아버지도 예수를 믿었다는 것 때문에 죽었고
딸도 본인의 눈 앞에서 달리는 말에 이끌려 맨땅 돌바닦에서 죽었다고 했다.
 
예수 믿는 것을 부인하면 딸아이가 살아날 수도 있었는데,,,
딸아이의 배가 터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았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어떤 순간에는
예수를 배교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하면서,,,이런 질물을 한다.
 
십자가의 능력이 부족한 탓인가?
십자가를 통해 이 모든 고통을 왜 끝내지 않았는가?
 
초림과 재림의 간격을
왜 이렇게 오래 두고 있는가?
 
이 땅에
아직도 고난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십자가 사건으로 인하여
왜 죄와 질병과 가난과 고통이 사라지지 않았는가?
 
이러한 질문으로 출애굽기에 나타난 구속사의 성회는 시작되었다.
역시 물음만큼 깨닫는 것이고,,, 물음만큼 확장되는 것이고,,, 물음만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나는 어떠한 답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오늘의 화두였다.
 
그렇지
상대세계에서 표현되어지는 질문과 답
 
그리고
절대세계에서 표현되어지는 질문과 답,,,이 있겠지
 
오늘은 월요일 아침이기에
목사님들이 오셔서 축구를 하셨다.
 
카자흐스탄 선교사 컨퍼런스 주강사인 '생명샘교회 박승호 목사님'도 축구에 참여하셨다.
이 땅에 살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면 "아군폭격"
 
선교사들끼리 이렇게 축구와 싸우나와 그리고 함께 나누는 식사를 통해
서로 사랑하는 선교지를 만나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중심에
농아센타가 사용됨이 감사하다.
 
점심은 싹싸울나무로 만들어낸 삼겹살과 행복한 두부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든 콩비지와 춤추는 콩나물과 각종 야채들이 식탁위에 올라왔다.
 
모두에게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하나님 곁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모든 것이 다 ~~~ 합력하여 하나님을 경험케 하는 유익만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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