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아름답게 살다간 사람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6:15 조회 : 1180
 
 
한국같으면 오늘이
고3 아이들 수능시험을 보는 날이다.
 
이른 아침에 하늘이와 함께
시험장소 앞까지 동행을 했다.
 
시험장소로 들어가는 하늘이를 향해 기도했다.
시험을 보는 것도 하나님의 구속사를 위해서 입니다.
 
아시지요
하나님. !  땡큐 입니다.
이렇게 기도를 했다.
 
요즘 나는
성경의 인물 중에 "에스더"에 푹 빠져 있다.
 
별처럼 아름답게 살다간 사람
에스더
 
4살 때에 엄마, 아빠를 따라서 선교지에 온 하늘이에게
나는 하늘이의 또다른 이름을 지어 주었다. 
 
학교에서는 하늘이를
에스더 라고 부르고 있다.
 
성경을 기록했던 그 당시의 문화로 보면
여자는 사람 취급을 받지도 못할 때이었다.
 
그런데
성경안에 여자이름으로 된 책이 두권이 있다.
 
룻기와 에스더
성경의 두 흐름인 sonship 과 kingship 을 나타내 주고 있다.
 
룻기는 하나님의 씨, 형상, 아들, DNA를 내포하고 있다면 
에스더는 하나님의 통치권, 영향력,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처음부터
예수를 믿도록 작정되어 있었던 사람인것 같다.  
 
창세기 1~2장과 요한복음 9장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이 땅에 왜
장애인이 있어야 하는가?
 
나는 왜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났는가?
 
이러한 화두를 간직한 채
묻고 또 물으면서 고행 했던 지나간 시간들,,,,,,,,,
 
창세기 1~2장을 통해
내가 어떻게 이 땅에 태어났는지,,,?
내가 누구인지,,,? 에 대한 하늘의 빛을 보았던 그 감격의 순간!!!
 
요한복음 9장을 통해
일체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을 깨닫는 순간!!!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첫째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를 믿는 것이고
둘째는 그 일로 인하여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사실이 나에게 찾아왔던 그날.!!!
 
아, 그렇구나
나는 바른 길로 가고 있구나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씨, 아들, DNA 인자를 가지고 하늘스럽게 사는 것
 
그리스도의 영광을 타나내는 것은
나의 영적인 통치권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 사람들을 하나님의 소원대로 회복하는 것.
 
성경에 흐르고 있는
씨와 통치권의 두 기둥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기에
 
나의 신앙고백 역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그리스도
 
나의 나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나를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구속사를 일구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랑
 
아, 숨이 차다.
숨이 막힐 정도로 고맙고 감사하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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