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뿌려진 하늘씨앗(2010년 2월 21일)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6:38 조회 : 1086
 
 
알마타 감리교회로부터
주일설교를 부탁받고,,,
 
하늘씨앗을 뿌리는
하늘농사꾼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
요한복음 9장 1~5절의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 전에 참여했던 찬양의 시간에
뒷쪽에 앉아서 챙피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오랫만에 한국 언어로 찬양을 해서일까?
내가 왜 이러지?

하나님은
이곳이 은혜의 강물이 넘친 곳임을 알아차리게 해 주셨다.

예배를 통해 가장 많은 은혜를 받은 나는
오늘 뿌려진 하늘씨앗들이 염려로 끝이 나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오후 예배에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았던
창세기 8사람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다.
 
그리고
각자가 어떤 사람을 모델고 삼아 살아갈까?에 대한 간증도 있었다.
 
무엇보다 하늘이 영광이가
악기를 동원해서 특송을 했다.
 
하늘이가 클라니넷으로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니"
 
영광이는 플룻으로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비록 들리지 않은 농아들이지만
악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서 은혜의 강물은
농아들의 가슴에도 전달이 된 모양이다.
 
하나님도 기뻐하셨던 행복한 은혜의 예배이었다.
아, 숨차이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하늘씨앗 손짓사랑 2013-09-04 32274
 살아있는 산 - 살려주는 산 손짓사랑 2013-08-21 36879
165  내가 진짜 나일까? 활산 2013-08-20 1093
164  경제적으로 낭비 활산 2013-08-20 967
163  결코 쉽지 않은 길 활산 2013-08-20 952
162  오늘 뿌려진 하늘씨앗(2010년 2월 21일) 활산 2013-08-20 1087
161  홀로 있는 연습 활산 2013-08-20 1037
160  보너스 시간 활산 2013-08-20 1136
159  시간의 주인은 누구일까 활산 2013-08-20 1070
158  아버지 월급날 활산 2013-08-20 1005
157  이 땅에서 해야할 일 활산 2013-08-20 1335
156  가죽옷이 있는가 활산 2013-08-20 1229
처음  이전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