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타 감리교회로부터
주일설교를 부탁받고,,,
하늘씨앗을 뿌리는
하늘농사꾼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
요한복음 9장 1~5절의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 전에 참여했던 찬양의 시간에
뒷쪽에 앉아서 챙피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오랫만에 한국 언어로 찬양을 해서일까?
내가 왜 이러지?
하나님은
이곳이 은혜의 강물이 넘친 곳임을 알아차리게 해 주셨다.
예배를 통해 가장 많은 은혜를 받은 나는
오늘 뿌려진 하늘씨앗들이 염려로 끝이 나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오후 예배에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았던
창세기 8사람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다.
그리고
각자가 어떤 사람을 모델고 삼아 살아갈까?에 대한 간증도 있었다.
무엇보다 하늘이 영광이가
악기를 동원해서 특송을 했다.
하늘이가 클라니넷으로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니"
영광이는 플룻으로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비록 들리지 않은 농아들이지만
악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서 은혜의 강물은
농아들의 가슴에도 전달이 된 모양이다.
하나님도 기뻐하셨던 행복한 은혜의 예배이었다.
아, 숨차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