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가 넘어서 시작했던 성경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새벽 2시가 되어간다.
하늘이는 잠을 자고 있고 영광이는 아직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영광이는 오늘 학교대항 농구시합이 있었기 때문에 피곤할 텐데
본인이 해야 할 일들을 피해가지 않고 묵묵히 해결해 가는 영광이가 자랑스럽다.
오늘은 "예배에 인생을 걸었던 아벨" 에 대하여 생각해 봤다.(창 4:1~12)
예배가 무엇일까?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
하나님의 마음을 만지고, 하나님과 교감하는 것이다.
형식, 절차, 시간,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예배이다.
예배의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열심히 예배를 드린다는 것보다 하나님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가인의 예배가 왜 문제인가?
하나님이 제안하신 방법대로 섬기느냐 / 자신의 견해에 따라 섬기느냐
종교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방법대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고 계시이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이 제시하는 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심판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나를 믿어 주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다시말해 내가 무엇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만나 주셨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인의 예배" 무엇이 문제인가?
첫 번째 - 회개(피흘림)이 없었다.
가인은 종교적인 절차에 따라 예배를 드렸다.
가인은 하나님이 제시한 예배가 아니었다. 희생이 없었다
하나님의 뜻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가인은 자신의 생각대로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피 흘림의 예배이다.
가인의 문제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고 드리는 예배였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피흘림이 없는 예배였다.
두 번째 - 5절 (삶이 문제이었다.)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예배만 드리면 기뻐하신다고 생각한다.
그것만이 아니다. 제물과 그의 삶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예배만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다.
제물만이 드려지는 것이 아니라 가인의 삶을 받지 않으셨다.
가인의 제물만 잘못된 것이 아니고 가인의 삶도 잘 못 된 것이다.
하나님은 삶이 따라오지 않는 제물을 거절하신다.
세 번째 문제 - 8~9절 그의 자세가 문제이다.
타락, 범죄, 가인의 악함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직하다.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악한 영들의 장난이다. 사람의 타락된 모습이다.
하나님께 화를 내고 있다.
내가 아벨을 지키는 자 입니까? 상상을 초월한 대답이다.
네 번째 - 타락의 결과 12절~14절
죄는 나만 멸망하는 것이 아니고 땅까지 멸망하게 한다.
구원의 회복 - 사람 뿐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회복(만물의 회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환경이 어려운 것이다.
예배가 무너지면 주변이 다 무너진다.
예배가 회복되면 모든 것들이 다 회복된다. 이것이 비밀이다.
예배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배는 자신과 주변을 회복할 수 있는 엄청난 구원의 길이다.
어렵고 힘들때에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회복이 있어야 한다.
내 중심의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과 코드를 맞추는 예배
이러한 예배를 통해 모든 것들이 회복되는 경험이 삶가운데 일어나기를 소망해 본다.
<아벨의 제사>
첫 번째 - 아벨의 제사는 피흘리는 제사였다 4절
짐슴을 가지고 예배를 드렸다. (히 9:22)
노아 방주 이후에만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아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양을 쳤다.
아담 때부터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의 방법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대로 예배를 드렸다.
가인과 아벨이 모두 아버지 아담에게 제사에 대한 것을 배웠으나
가인은 아버지를 따라하지 않았고 아벨은 아버지를 따라 했다는 것이다.
가인은 자기 방법대로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본대로 들은 대로 행했다.
예배는 나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피 없이 드리는 제사는 상달되지 않는다.
지금의 말로 한다면,,,회개 없는 예배는 잘 못 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4절- 양의 첫 새끼를 드렸다.
첫 것은 무조건 하나님 것이다.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십일조는 십분의 일이 아니라 내 삶의 최고를 드리는 것이다.
민수기 18장 17절 첫 것은 무조건 하나님 것이다.
세 번째 4절 - 양의 기름을 드렸다.
기름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최고의 것을 드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남은 시간에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다.
삶의 최고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네 번째 - 직업? 양치는 자와 농사짓는자
육식을 허용하지 않았던 시기에 아벨은 양치는 자이다.
하나님께 제물을 준비하기 위해서 직업을 가진 자이다.
그 당시에 목축업만 있었는데 양을 쳤다는 것은 제사장의 신분을 소유한 자이다.
예배를 위해 살았던 아벨
제사장의 축복으로 인생을 살았던 아벨
예배의 축복
예배의 회복
예배의 성공,,,우리가 이땅에서 해야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