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눈 위에서 축구를 했다.
아직도 멋지게 골을 넣을 수 있음이 감사했다.
사모님들 기도하는 시간에
홀로 골방에 앉아 창세기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들을 생각해 본다.
늦은 밤에 나타냐, 마나스 부부를 불러서
축복의 통로가 된 첫사람 아담에 대한 공부를 했다.
하나님이 지어주신 가죽옷(창세기 3장 21절)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말씀으로만 창조하셨는
사람 만큼은 흙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걸작품이 뱀의 꾀임에 빠져 타락하게 된다.
에덴동산의 뱀 - 온 천하를 꾀는 자
마귀 - 옛 뱀(계시록 12장 9절)
창 2:16~17 <비교> 창 3: 1~4
마귀 - 옛 뱀이 사람을 유혹하는 통로는 지,정,의에 있다.
2절 - 지적인 유혹(외곡된 생각)
6절 - 감정의 유혹(욕망, 호기심)
6절 - 의지적인 유혹(함께 망하려고 한다.)
에덴동산에는 두 종류의 나무가 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생명나무에 붙어 있을 것인가
아니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쫓아 갈 것인가
<타락의 결과>
첫째 - 눈이 밝아진다.(7절 선악을 찾아간다.) - 상대방의 문제만 본다.
생명나무를 추구해야 한다. 선악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이다.
제사장의 마음으로 죄를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생명나무의 질서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살리는 눈이다.
둘째 - 자신의 행위로 죄를 감추려고 한다.(3장 7절)
이러한 죄는 잠시동안은 감출 수 있지만,,,햇빛이 나오면 말라 버리는 것처럼
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사람이 할 수 없다.
셋째 -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7~19)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창 3: 23~24절)
<가죽옷의 축복>
자신의 죄를 홀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를 대속해 주기 위해 어린양으로 오셔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축복은 가죽옷이다.
원죄 창 3장 1~7
성품죄 마 15장 16~19
자범죄 롬 1장 28~32
생명나무는 절대세계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상대세계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하고 귀한 것인가?
고후 5장 21절 하나님은 나의 죄를 이제는 하나님의 의로 보시겠다고 하신 거룩한 말씀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 의인이다. 죄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면 지금도 나를 의인으로 보신다. 법적인 의인이다. 이것이 가죽옷이다. 행위로 말미암아 의인이 아니라 가죽옷을 제공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리암아 의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로 나를 만나주신다.
가죽옷이 있는가?
내 공로 내 생각으로 내 방법으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 하나님의 공로로 하나님이 제시하신 그 길을 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가죽옷(하나님의 의) 외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