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타에 있는 연합신학교 학장되시는 목사님이
학기를 시작하기 전(3월 3일~5일)에 요한복음 특강을 나에게 부탁 했다.
오늘이 요한복음을 강의하는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났다.
몇일동안 꿈 속에서도 요한형님을 만났을 정도이니
성경을 가르키는 것이 또 하나의 은사인 듯 하다.
아침에 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다.
다음주에는 우즈베키스탄 국경까지 가서
출애굽기에 나타난 성막론과 에베소서 강의를 해야 하는데,,,
그 때까지는 눈이 녹겠지
봄이 오면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면 봄이 오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