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니느웨는 어디 입니까?
나를 기다리고 있는 12만명은 어디에 있습니까?
니느웨로 갈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이러한 기도제목은
정말 멋진 이시대의 기도제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것은
요나서 3장까지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요나서 4장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장에서 처절하게 회심했는데도 다시 4장의 원상태로 돌아간 요나 !!!
예수믿고 회심했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자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요나서 4장이다.
다시스에서 니느웨는 몇일이 걸렸는가?
고난의 위기에서 하나님께 돌아온 시간은 3일면 족하다.(바울의 다메섹 사건)
예수님도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셨다.
그 이후에 요나가 하나님의 수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까지는
3일이 아니라 300일, 3000일이 걸릴 수도 있다.
불순종했다가 순종했더니 사람들이 회복하고 돌아온 것이 3장까지이다.
이것은 내면의 세계가 아닌 바깥세계의 사건들이다.
기독교의 멧세지의 주요골자가 이렇게 되면 너무 쉽다.
하나님께만 붙들리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다~ 되는 것이니까
왜냐하면 12만명이 돌아온 것은 요나의 외침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이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나는
옛사람으로, 원래의 감정, 분노, 미워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을 구원해 놓고
본인은 버림받은 사람으로 되돌아 가 버린다.(고전 9장 23~27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4장을 허락하셨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삶을 살아달라고 우리를 다시 부르신 것이다.
자발적인 인격으로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의 얼굴로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4장은 가치관이 바뀌고
삶이 바뀌고 그래서 하나님의 대행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나는 하나님의 얼굴로
하나님의 대행자로 살아갈 수 있는가?
오늘날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두 번째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요한복음 9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의 회심
한번의 십자가로 끝나 버린다.(출애굽기 12장)
첫 번째 십자가는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는 구원을 받았다.
두 번째 십자가는 내가 짊어져야 한다.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나는 것이다.
두 번째 회심, 두 번째 십자가
이것이 요나서 4장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