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 농아들을 위해
하나님은 나같은 놈을 쓰고 싶은 모양이다.
우즈베키스탄 농아들을 잊기 위해 스스로 결단도 했는데,,,
그래서 이제는 카자흐스탄 농아들을 위해 시간과 사랑과 물질을 투자하고 있는데,,,
욕심쟁이 하나님은
키르키즈스탄 농아들까지 섬기라고 나에게 일을 맡겨 주셨다.
이로인하여 키르키즈스탄 비자를 아주 어렵게 받았다.
비자를 받고 난 후에 설사를 했을 정도이니까,,,비자로 인해 신경을 많이 쓴 모양이다.
그렇지만 나에게 만약 우즈베키스탄 비자를 준다고 했다면
오늘의 수고에 몇 배라도 감당할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웃음을 지어본다.
사람은 참으로 상대적인 인간일 수 밖에 없는 모양이다.
키르키즈스탄 비자를 받았음에도 감사한 마음이 없이
스스로 불평을 했으니 그것을 몸이 알아차린 모양이다.
내 나이가 벌써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버스 정류소에서 하늘이 영광이를 기다리고 있다가 옷에다 약간의 실수를 했다.
오늘의 사건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요나서 2장에 나와 있는 기도처럼,,,
말씀으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의 화두는 하늘 비자이다.
하늘나라에 입성하기 위해 필요한 비자서류는 무엇이 있을까
하늘 비자에는 유효기간이 있을까
하늘 비자를 결정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하늘 비자는 하늘에서만 필요할까
아니면 이 땅에서도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