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청년은 누구인가(2009년 11월 15일) - 2009.11.16. 22:35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5:07 조회 : 1487
 
 
2009년 11월 15일 주일 설교
제목 ; 부자 청년(마가복음 10장 17~31절)
 
(성경본문을 읽고 물음으로 찾아온 생각들을 나누어 본다.)
 
17절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러한 질문이 진짜 본인의 질문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질문을 내가 해 본 것일까?
 
달려와서 꿇어 앉아 급하게 질문을 했다면
22절의 행동은 있을 수 없지 않는가?
 
돈에 집착해서 영생을 얻지 못하는 부자청년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부자인가?
 
부자는 하늘나라에 못간다는 말인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죽어 화장을 해서 가루가 되어 들어가는 것과 바늘귀를 낙타보다 더 크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은 되지 않는가
 
길을 가는 예수의 모습과
달려와 꿇어 앉아 묻고 있는 부자의 모습를 상상해 본다.
 
부자청년이 미래에 대한 걱정, 근심 때문에 예수를 떠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지 않을까?
 
나의 영생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 인간에게 수직이동의 경험이 한 번은 있어야 한다.
예수를 만난다는 것은 인간의 수평이동이 아닌 수직이동을 말한다.
부자청년은 무엇이 부족해서
예수께 달려와 무릎을 꿇고 영생에 대한 물음을 던졌을까?
부자청년에게 무엇이 부족했던 것일까?
 
@ 영생은 무엇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서 오는 것이다.
부자청년의 질문은 질문이 아닌 질문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무엇을 하여서 영생을 얻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영생은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영적인 변화에서 오는 것이다.
 
@ 예수는 믿음을 주시는 분이다.
부자청년은 모든 계명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
계명은 명령이 아니고 원리가 될 때 영생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 부족한 것이 은혜이다.
21절 네게 오히여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족한 것을 주셨다. 이 부족한 것은 결단코 나를 나되게 하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부족한 자신을 깨닫는 것이 영생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고전 1:27~29)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다. 영생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영생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만 할 수 있다.
부자청년이 많이 가진 물질을 예수는 부족한 것으로 보셨다.
결국은 내가 가졌다는 것이 예수님께서 보시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 이 세상에 가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가졌다고 하는 생각과 관념이지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있는 것을 누릴 수 있을 뿐이다.
누릴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알맞게 하나님이 주셨다.
일체 은혜 감사
 
보이는 세계에서는 돈이 많은 것을 누리게 해 주는 힘이 있다.
그렇지만 돈만 갖고도 못 누리는 세계가 있다.(자유,행복,사랑,영혼느낌 등)
재산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참 어렵다.
이 재산은 물질적 재산만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가졌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
생각이 끝난 자리가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심령이 가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다.(마5:3)
하나님의 도움을 마지막으로 삼는 자가 소유할 수 있는 천국,,,
이것이 영생이다.
 
@ 구원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 하나님의 영역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내가 해야할 일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안다.
 
@ 인간의 욕구 영역이 충족되면 가치 영역으로 가는 것이다.
29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복음을 위하여”,,,,,,,,,,
지금 영생을 못 얻으면 나중에 영생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금 영생 안에 있다.
 
복음을 위하여 사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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