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기대하지 않은 비자

글쓴이 : 활산 날짜 : 2013-08-20 (화) 17:06 조회 : 1174
 
 
손짓사랑 봄호
마지막 교정작업을 새벽 6시까지 했다.
 
하나님의 지혜의 영이 평소에 오면 좋은데
매번 마지막 교정을 볼 때에 찾아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매번 인쇄날자에 쫓기어
교정을 보곤 한다.
 
오늘은 4월 월례회 한선협이 있는 날이어서
2시간동안 잠시 눈을 붙이고 모임에 참여를 했다.
 
3월 1일자로 시행된
새로운 비자법으로 인하여 모두들 힘들어하고 있다.
 
왠 은혜인지
아니면 두번의 추방을 받은 보상때문인지
 
우리는
감히 기대하지 않은 비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늘이가 속없이 이렇게 말을 하곤 한다.
아빠~ 우리도 비자문제로 키르키즈스탄 비쉬켁에 다녀오면 좋겠어요
 
하늘이의 어렸을 때 친구들이 비쉬켁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늘이의 마음은 공감되지만
그래도 아직은 때가 아닌 듯 싶다.
 
바라기는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비자법으로 인하여 사역자들이 힘들어지지 않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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