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하나님 아버지
몸은 보이는 마음이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 하나님안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소서
소명 받은 목사는 홀로, 오직 주님과만 더불어 소명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래야 주님만 의지하면서, 주님의 온전한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 목사는 자발적으로 고독해야 한다.
바울은 ‘결박과 환난’을 알려 주시는 성령님의 예고(행20:22-23)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가라는 성령님의 명령을 받아들이고, 그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었을까?
인생 말년에 지병마저 지닌 노쇠한 몸으로, 바울은 왜 드로아에서 앗소까지 굳이 홀로 걸어갔을까? (행20:13)
고독하게 하나님과 독대하기 위한 자발적인 자기 격리였다. 나는 얼마나 자발적으로 고독한가?
우즈벡 농아축구팀이 브라질을 이겼다는 소식을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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