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나님 아버지
마음의 속성이 근심 걱정이기에 믿음의 집으로 이사가게 하소서
형 목사님이 파라과이로 떠난 후에 곧바로 협력선교사에서 짤렸다. 선교사의 목숨이 담임목사가 바뀔 때마다 위태로우니 선교 현장에서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선교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나님 나라에도 빈익빈 부익부 선교사가 있을까?
오늘은 과천교회 주 목사님의 사경회가 있다고 해서 악연을 끊고자 주일 예배자로 참여를 한다. 역시 세련된 설교자의 모습에 마음이 뒤숭숭하다.
요즘 성도들은 이렇게 잘 다듬어진 메시지에 은혜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것 같다. 책 이야기로 시작해서 성경 말씀으로 이어가고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은 영상으로 끝을 맺는다.
모든 콘티가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흘러간다.
성령님은 언제 역사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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