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해처럼 살아야 하고
밤에는 달처럼 살아야 하는데
시차때문일까? 요즘 병걸린 닭처럼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본다.
주일이 되었는데도
전해야 할 말씀이 준비되지 않아서 한국수화로 어버이 노래를 불렀다.
흐르는 눈물을 닦는 순간에 떠오르는 말씀이 있었다.
사도행전 16장
바울의 동역자는 누구인가
바울이 시작한 복음의 방향은 어디인가
바울의 말을 청종한 사람은 누구인가
바울을 강권하여 머물게 한 집은 어디인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이 바울을 누구라고 고백하는가
바울이 귀신 들린 여종에게 어떻게 하는가
귀신들린 자의 주인들이 왜
바울의 옷을 찢고 매로 치고 감옥에 가두었는가
바울은 언제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는가
바울이 감옥안에서 드린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바울을 지키고 있던 간수는 어떻게 되었는가
인간이 물을 수 있는 인류 최고의 질문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