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철야 예배에 설교자로 초청이 되어
<수원하나교회>를 찾아갔다.
- 서울대 수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UC Berkeley(버클리) Ph.D.(박사)
세계에서 아주 유명한 버클리대학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이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교회이기에...
논리적인 설교에 익숙한 성도들이겠구나 하는 편견이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예배당에 들어가는 순간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
성령님의 임재를 만끽할 수 있었던 찬양예배 !!!
무엇보다 초등학생 약 30~40명이 따로 앉아서 철야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
어 ~
이런 교회가 있을 수 있을까?
본당을 꽉 메운 성도들 뿐만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약 2시간의 설교에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이 늦은 시간에......
목사님이 개척하신지
10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어떤 힘으로
이렇게 초등학생들에게까지 영향력이 미치는 것일까?
연구대상이 되는 교회를 만날 수 있음이
행복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