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바쁘게 지냈는지......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려 컴퓨터 앞에 앉아 본다.
이미라의 열심에 밀려
구약성경(어,성경이 읽어지네) 강의를 들었던 한주간이었다.
처음에는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를 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는데...
하루 하루가 흘러갈수록
구약을 공부한다는 것/앉아서 공부만 한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는
조금은 힘이 들었다.
무엇보다 힘은 사용해야 하는 것인데
힘을 들고만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스스로 위로해 본다.
꿈에서까지
구약성경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서...
새로운 희망에
눈을 떠본다.